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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향해 티 오프


Golf World Magazine의 컨설턴트이자 Golf Digest의 전임 편집자인 Derek Murray를 만나 그가 가장 좋아한 골프 코스에 대해 들어 보았습니다.

세계 최고의 골프 장비 전문가이자 European Tour의 전임 테크니션인 ForeGolf의 Derek Murray가 바로 그 전문가입니다. 그는 Masters Champions와 메이저 대회 우승자들, 그리고 전 세계 클럽 골프 애호가들을 위해 그의 새 아지터인 아일랜드의 킬린 캐슬에 전용 클럽을 만들었습니다. 2010년에 권위있는 World ClubMaker of the Year 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는 물류업체인 UPS의 글로벌 스포츠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Golf World Magazine과 Irish Golfer Magazine에 장비 리뷰 컬럼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그는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입니다. 그가 뽑은 세계 10대 골프 코스를 소개합니다. (순서는 특별한 기준 없이 임의로 나열)

Killeen Castle – 미드, 아일랜드

ForeGolf가 위치한 아일랜드의 Meath에 있으며, 더블린 시내와 공항에서 불과 30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서 잠깐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18홀로 이루어진 이 Jack Nicklaus Signature 코스는 Dave Pelz의 쇼트 게임 스쿨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블랙 티가 뒤로 멀리 떨어져 있는 이곳은 제가 업무가 끝난 후 잠시 휴식을 취하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모든 골프 애호가들을 환영하며, 지금까지 경험해 본 최고의 탈의실과 샤워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Killeen Castle
Killeen Castle

Old Head Golf Links – 킨세일, 아일랜드

세계에서 가장 좋은 골프 코스 중 하나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홀 주위에 멋진 암석이 있고, 바다를 배경으로 샷을 날릴 수 있는 등 경관이 매우 뛰어납니다. 대서양을 바라보며 멋지게 골프를 즐기고 싶다면 여기가 바로 그곳입니다. 아일랜드의 코르크(Cork) 공항에 내려서 차로 40분만 가면 이 골프 천국이 있습니다. 킨세일에는 맛있는 음식과 기네스 맥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베이스 캠프로 적합합니다.

Old Head
Old Head

Settingdown Creek, Ansley Golf Course – 애틀란타, 조지아, 미국.

애틀란타 북쪽 끝에 숨겨진 이 보물은 저의 가장 친구 중 한 명이 살고 있는 곳으로, 제가 애틀란타에 가면 항상 여기서 그 친구와 함께 골프를 칩니다. 클래식한 분위기, 그리고 나무들이 홀 주변에 있어서 결코 쉽지 않은 이곳은 힘든 만큼 보람도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이곳을 여행할 때면 항상 시간을 내서 이 골프장을 방문합니다.

Settindown Creek
Settindown Creek

Streamsong – 플로리다, 미국.

플로리다 중앙에 위치한 이 코스는 옛 채석장을 개발하여 만들었으며, 경관이 매우 뛰어납니다. 채석장의 웅덩이와 흙더미를 잘 활용해서 만든 이곳은 레드 코스와 블루 코스가 있습니다. Streamsong을 속속들이 아시려면 두 코스 모두 경험해 보셔야 합니다. 골프장에는 멋진 호텔도 있으며, 선택하는 티에 따라 코스가 어려울 수도 있으니 여분의 공을 꼭 준비하세요. 정말 멋진 곳입니다. 플로리다에 가신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Streamsong
Streamsong

Bayonne Golf Club – 뉴욕, 미국.

뉴욕에 가신다면 여기서 꼭 골프를 해보세요. 트라이베카(Tribeca)에서 페리를 타면 자유의 여신상을 지나 이곳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대형 성조기가 클럽 하우스 위에서 휘날리는 링크 스타일의 골프장입니다. 맨해튼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베이쪽으로 샷을 날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곳은 최고의 연습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멋진 파노라마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껴지실 것입니다.

Bayonne
Bayonne

East Lake – 애틀란타, 미국.

애틀란타는 아일랜드로 돌아오는 비행편이 많기 때문에 저는 여기서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다행히도, 친절한 UPS 직원이 East Lake 골프 클럽으로 저를 몇 번 데려간 적이 있습니다. PGA Tour의 Tour Championship 토너먼트가 열리는 이곳의 매력에 빠지는 데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멋지게 꾸며진 코스, 잘 정렬된 나무, 거친 트랙이 환상적인 그린과 어우러진 그런 곳입니다. 위풍당당한 클럽 하우스는 다양한 기념품들도 마련되어 있어서 골프의 또 다른 면도 느낄 수 있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East Lake
East Lake

Quinta do Lago – 포르투칼.

아일랜드에서의 비행 시간과 멋진 날씨 덕분에 포르투칼은 저에게 가장 좋은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저는 가족들과의 여행을 주로 여기서 보내고 있으며, 친한 친구 중 한 명도 여기에 살고 있습니다. 멋진 연습장뿐만 아니라 3개의 18홀짜리 코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리조트에 있는 멋진 레스토랑, 세계적 수준의 빌라, 그리고 호텔 시설을 마음껏 즐겨보세요. 태양이 작렬하는 곳에서 골프를 치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방문하세요.

Quinta do Lago
Quinta do Lago

The Grove – 런던, 영국.

이 리조트는 제가 런던에서 하룻밤을 묵을 때 종종 방문하는 곳입니다. 주요 공항에서 30분, 런던 중심가에서 20분 밖에 걸리지 않으며, 골프장에는 호텔과 18홀짜리 코스가 있습니다. 저는 2006년 타이거 우즈가 우승한 AMEX 토너먼트 때 여기에 처음 왔으며, 그 이후 제가 좋아하는 골프장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직원들은 모두 친절하며, 리조트는 여러 분야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The Grove
The Grove

The K Club – 킬데어, 아일랜드.

아일랜드 유일의 Ryder Cup 개최지이며 제가 좋아하는 정원식 코스인 이곳은 전통 깊은 역사를 자랑합니다. 이 5성급 리조트의 18홀짜리 2개는 아놀드 파머가 설계했는데 결코 쉽지 않습니다. Ryder Cup의 멋진 순간을 회생하며 골프의 참맛을 느껴보세요. 더블린 공항에서 40분, 사설 공항에서 15분 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골프 애호가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The K Club
The K Club

Kingsbarns Golf Links – 스코틀랜드.

저는 개인적으로 링크 골프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여기서 골프를 처음 해보고는 매우 놀랐습니다. 역사가 오래된 이 18홀짜리 링크 골프장은 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류에서 북쪽으로 7마일만 가면 연안을 따라 그린과 페어웨어가 멋지게 펼쳐진 이곳에서 골프를 마음껏 즐겨보세요. 여러분의 샷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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